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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PEC 유치 나선다

21개국에서 1만명 이상 참석...관광업 반짝 특수 기대

하와이가 오는 2011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샬 위넷 주 관광연락관은 시 당국 및 동서문화센터와 손잡고 앞으로 2년 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참여할 의사를 지난 6일 열린 하와이관광청 이사회의에서 밝혔다.

위넷 관광연락관은 오는 2011년은 미주에서 APEC 회의가 개최되기로 되어 있다며, 하와이 관광업 진흥을 위해서도 하와이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와이는 아시아 태평양과 인접해 있어 미 본토보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적합하며 하와이 컨벤션센터의 경우 보안 또한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와이 외에 오는 2011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미국 도시는 뉴욕과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현재 이들 도시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APEC 회담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정상 21명이 참가해 경제, 무역, 투자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때 각국 정상은 경제 및 외교 관계자 등 수백명의 수행원을 동반해 참석하기 때문에 전체 참가인원은 1만~1만8000명에 이르게 된다.
이럴 경우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하와이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은 반짝 특수를 누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장 최근 호놀룰루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회의는 지난 2001년 아시안 개발은행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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