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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 11개점 폐쇄

하와이에서는 1개점 문 닫아

미국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백화점인 메이시가 경기불황으로 전국의 11개 지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는 빅 아일랜드 마우나 라니 베이의 지점이 문을 닫게 된다.

11개 지점이 문을 닫으면서 총 960명의 직원이 일부 해고되거나 다른 지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현재 메이시는 미 전국에 총 848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신시내티에 본부를 둔 메이시는 지난 4분기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7.5% 하락하는 등 최근 경기한파로 수익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증시에서 메이시의 주가는 7일 2.5% 하락한 주당 1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메이시의 주가는 지난해보다 60%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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