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푼만큼 되돌아 옵니다"
마우이 도요타, 승합차 6대 비영리 단체에 기증
경제침체 속에 지난해 자선기금도 줄어든 가운데 마우이의 한 자동차 딜러십이 6대의 승합차를 비영리단체에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년 비영리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마우이 도요타는 올해는 최신형 승합차를 비영리단체에 한 대씩 기증했다.
다미엔 패리어스 대표는 비록 경기가 어려워 예년처럼 현금으로 비영리단체를 후원할 수 없었지만, 승합차가 필요한 단체에 이번에 밴 6대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비영리단체들은 감사의 뜻을 마우이 도요타 딜러십에 전달했다.
세인트 앤터니 고등학교는 딜러십으로부터 승합차를 기증하겠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사실상 사회단체의 후원금도 대폭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하와이원주민 헬스케어단체도 마우이 도요타 딜러십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말했다.
패리어스 대표는 남에게 선행을 배풀면 그 이상이 나에게 되돌아 온다는 진실을 실천했을 뿐이라며 더 많은 곳에 승합차를 선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우이 도요타가 기증한 6대의 승합차를 판매 가격으로 환산하면 총 14만2000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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