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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원인은 번개, HECO 조사결과 발표

하와이 전기회사(HECO)가 지난 12월26일 오아후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HECO측은 지난번 정전은 격렬하고 갑작스러운 천둥번개 때문이라고 밝혔다.

HECO는 특히 번개가 카헤와 와이아우 발전소를 잇는 전선에 직접 피해를 주면서 정전사태가 야기됐다고 덧붙였다. 번개를 맞은 전선이 곧바로 전송회로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결국 대규모 정전사태로 확대됐다는 것이 HECO측의 설명이다.

이번 정전으로 오아후 내 29만20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12시간 이상 중단됐으며, 일부 지역은 36시간이나 정전됐었다.



HECO측은 또한 지체된 전력 재공급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순차적으로 전기를 지역별로 공급하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소모됐다며 정전에 대한 내부 규정을 그대로 이행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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