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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4달러대 눈앞’

마우이 프리미니엄 개스는 이미 4불 넘어서

올 여름 호놀룰루 운전자들은 레귤러 개스를 갤런당 4달러에 주유해야할지도 모른다.

현재 마우이 일부 지역의 경우 프리미니엄 개스의 경우 벌써 갤런당 4달러 선을 넘어섰다.

호놀룰루 역시 7일 현재 디젤이 갤런당 평균 3.879달러로 4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와이 주 전역의 평균 개솔린 값은 현재 3.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달에 비해 9.6센트 상승한 것이며 일년전에 비해서는 25센트가 오른 것이다.

하와이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았을 때는 지난 2005년 9월18일로 당시 레귤러 개스값은 갤런당 3.68달러를 기록했었다.

만약 레귤러 개스값이 4달러 선을 넘어서면 일년에 1만 마일 정도 주행하는 호놀룰루 운전자들은 개스비로 한 해 239달러(1갤런당 22마일 주행)를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

개스값 상승은 소비 또한 위축시켜 전반적인 하와이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스값이 서서히 오르자 일부 운전자들은 가까운 거리는 차를 두고 걷기도 하고 저렴한 주유소에는 차량들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서있는 현상이 벌써부터 목격되고 있다.

현재 국제유가는 지난 2007년 초 배럴당 60달러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106.54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오일 전문가들은 올 여름 개스값이 4달러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미 하와이의 경우 미 전국에서 최고의 개스값을 기록 중이다.

한편 개스값이 더 오를 경우 프리웨이의 교통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개스값이 갤런당 50센트 오를 경우 프리웨이의 교통량은 0.7%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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