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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오아후 주택 판매 거래량 18억달러에 달해

올해 3사분기 동안 오아후의 주택 판매에 따른 총 거래량이 18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놀룰루 리얼터 위원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 해 3사분기에 비해 36%나 증가한 수치로, 전례 없이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
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년 7월부터 9월은 전형적으로 주택 판매가 절정을 이루는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3사분기 오아후 내 기존 주택 중간가격과 그 판매량 또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경우 중간가격은 작년 46만 9,000달러에서 올해 61만 5,000달러로 급등했으며, 판매량은 작년 1,287채에서
1,324채로 증가했다.

한편, 콘도미니엄의 중간가격은 작년 21만 5,000달러에서 올해 28만달러로 올랐으며, 판매량은 작년 2,205채에서 2,286채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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