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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고층빌딩 2008년 완공예정

와이키키내 고층건물 건설계획에 대한 환경평가 보고서가 이번 달 초 주정부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개발사인 ‘K3 오너스 LLC’(이하 K3)사는 2121 쿠히오 애비뉴 부지에 고층건물을 2008년까지 완공하는 계획인 ‘2121
쿠히오’ 프로젝트를 2004년 3월 발표한 바 있는데 K3사는 이번 달 초에 건설계획에 대한 환경평가 보고서를 주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3사는 현재 건물의 용도를 타임쉐어로 할 것인지 콘도미니엄으로 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나 건물용도와는 관계
없이 1만 평방피트의 식당가와 인근 건물의 쇼핑매장을 위한 차량 92대의 주차공간을 포함한 총 325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
이다.



현재 ‘K3 오너스 LLC’사가 공사예정 부지에 주거용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와이키키 특별지구 허가와 리조트 상업용 부지를 리조트
다용도 부지로 변경하는 부지 용도변경허가가 필요한 상태다.

2121 쿠히오 애비뉴 부지는 1990년대말 와이키키의 경기 호황으로 3~5층의 복합상가가 계획됐었으나 이후 관광경기의 침체로 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 K3사는 당시 복합상가 개발계획을 발표했던 개발사의 모회사로 개발계획을 하와이 부동산 경기 호황에 맞도록 수정, 보완
해 ‘2121 쿠히오’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이다. ‘2121 쿠히오’ 프로젝트 발표 후 주변지역의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주변 아파트의 조
망권을 침해한다는 반대여론이 인근 콘도미니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 제기돼 왔다.

박재한 기자

(사진설명: 2121 쿠히오 빌딩 조감도)

<사진제공=k3 owners 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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