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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임' 쏟아져 나와 게임 끝나면 "언니 살려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한 게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31일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최순실을 연상케 하는 '순실이 빨리와'라는 게임이 출시됐다. '순실이 빨리와'는 스마트폰 화면을 사용자가 터치하면 말을 타고 있는 캐릭터가 점프를 해 화면 속에 등장하는 수갑을 피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게임이다.

수갑에 캐릭터가 닿거나 화면 밑으로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는데 게임오버 화면은 캐릭터가 "언니 살려줘"라고 말하며 철창에 닫히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을 열면 첫 화면에 "우리 순siri가 말 타고 나갔어요! 언니가 많이 찾고 있어요! 보시는 분은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전해주세요"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에는 '순실이 닭 키우기' '최순실 게임' '순siri-순실이 다국어 음성 및 문자 번역기 통역' 등의 게임 또는 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인하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IGRUS'는 지난 28일 모바일용 '최순실 게임(최순실 게이트-Choi's GATE)'을 개발했다.

모바일 게임 설명에는 "끌려갈 때까지 업데이트할 것 같습니다. 5점을 주시면 하루 동안 우주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게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에 나와 있는 단어를 선택하지 못하면 최순실 얼굴이 붉어지며 화난 모습으로 바뀐다 이어 "어떡하냐. 더이상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냐"는 박 대통령 목소리가 나온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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