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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NC 재계약, 3년간 20억원…승부조작 은폐 의혹 속 재정비

NC 다이노스 구단은 9일 "김경문 감독(사진)과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ㆍ연봉 5억원)에 재계약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최근 선수의 승부조작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경찰 조사 발표로 논란의 중심에 선 NC는 단장ㆍ운영본부장이 직무정지를 당하며 구단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그러나 감독 재계약을 조기 확정하며 새 시즌 준비를 본격화했다.

김 감독은 "2011년 창단이래 성장을 함께 한 NC와 어려운 상황도 함께 풀어나가며 팬에 대한 도리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C는 "지난 5년간 신생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김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구세대의 조화를 위해 재신임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구단주인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이사는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해외출장서 귀국, 이날 본사에서 김 감독과 면담후 재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NC는 14일 마산구장에서 마무리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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