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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 작품 "8000만 달러 전망"… 현존 최고 기록할 듯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81) 그림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현존 작가의 작품 최고 낙찰가를 경신할 전망이다.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예술가의 초상'이 11월15일 열리는 경매에 출품돼 800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존 작가 작품의 기존 최고가는 2013년 당시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국 작가 제프 쿤스의 조형작품 '풍선 개(Balloon Dog)'가 기록한 5840만 달러다. 1972년 제작된 '예술가의 초상'은 호크니의 유명한 '수영장 시리즈' 중 하나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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