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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신청 3명중 1명 탈락"…취업비자 거부율 역대 최다

2019~2020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접수 학사쿼터 신청자는 3명 중 1명이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1~5일 2019~2020회계연도에 할당된 학사용 6만5000개와 석사용 2만 개의 H-1B 쿼터를 충족하는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총 20만1011개 신청서에 대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당첨자를 선별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사용 연간쿼터 2만 개와 학사용 연간 쿼터 6만5000개로 전체를 8만5000개로 감안하면 추첨을 통해 11만6011명이 탈락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19만98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학사용 쿼터 경쟁률은 작년 2.92대 1에서 올해 3.09대 1로 더 높아졌다.



추첨 결과에 따라 USCIS는 곧 당첨자들에 접수증을 발급하며, 낙첨자들에게는 신청했던 서류와 신청수수료를 반환하게 된다.

한편, H-1B 비자 신규 신청의 거부율이 높아졌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미국정책재단(NFAP)은 최근 USCIS의 'H-1B 고용주 데이터 허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2015회계연도부터 2018~2019회계연도까지 신규 신청의 거부율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4~2015회계연도 거부율은 6%였지만, 2015~2016회계연도 10%, 2016~2017회계연도 13%, 2017~2018회계연도 24%, 2018~2019회계연도에는 32%가 거부됐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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