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씨 초청 역사문화 특강
16일 대한사랑 LA지부 주최
이완영 수석본부장은 “우리나라가 광복된 것은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 2개 투하했기 때문이 아니라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독립투사들이 양성됐고 미주에서는 대한인국민회를 통해 독립자금이 모금됐고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흥사단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 등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기 대한사랑 LA지부장은 “해방 이후 한국 사학계는 식민사관을 많이 극복한 것으로 자평했지만 실상은 조선총독부의 잣대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현실”이라며 “일제가 말살한 역사문화를 복구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사랑(大韓史郞)은 한민족 뿌리 역사와 인류 원형문화의 복원을 갈구하는 한국 국민들의 성심이 모여 2013년 창립된 역사광복 운동단체로 한국인의 혼을 되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역사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 내 35개 지부와 해외 16개 지부가 있다.
한편 16일 LA행사에 이어, 19일에는 라스베이거스, 23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같은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323)937-2535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