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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4분기 순익 418만불…지난해 3분기 이어 호실적

오픈뱅크가 지난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거뒀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은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서, 지난해 4분기 동안 총 418만 달러(주당 26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400만 달러(주당 24센트)보다 4.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해 영업을 잘한 덕에 2019년 순익 규모는 전년의 1425만 달러보다 17.6%나 급증한 16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 예금, 대출 모두 2018년보다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



총자산 규모는 11억7952만 달러로 2018년 4분기의 10억4418만 달러와 비교해서 13%나 불어났다. 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0억2071만 달러로 10억 달러를 넘었다. 9억8008만 달러의 대출 역시 지난해의 8억6542만 달러보다 13.2% 늘어났다. 그러나 수익성 지표는 지난해보다 하향세를 보였다. 예금 조달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서 순이자마진(3.99%)이 4%를 밑돌았다.

총자산순이익률(ROA) 역시 1.45%로 전년 동기의 1.49%와 비교해서 0.0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현금배당을 결정한 OP뱅콥 이사회는 배당금을 주당 7센트로 2센트 인상했다. 배당일은 2월 20일이며, 대상은 2월 6일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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