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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시티뱅크 실적 부진…총자산은 17억불 돌파

퍼시픽시티뱅크(PCB)가 부실 대출로 인해서 부진한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은행 지주사 PCB뱅콥은 2019년 4분기에 415만 달러(주당 26센트)의 당기 순익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직전 3분기보다 38.7%,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2% 급감한 것이다. 부실 대출에 대한 손실처리(Charge-off) 비용 250만 달러 때문에 순익이 대폭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서 지난해 PCB 순익 규모는 2018년보다 0.8% 감소한 24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산과 예금은 전년 대비 2%대의 성장률을 보였고 대출은 8% 이상 증가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9702만 달러보다 2.8% 증가한 17억4632만 달러로 17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억7930만 달러였다. 대출은 14억3645만 달러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4.3%, 2018년 4분기보다는 8.4% 늘어났다.



순익 감소 때문에 수익성 지표 모두 내려갔다. 3.96%의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의 4.33%보다 0.37%포인트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 밑인 0.96%로 떨어졌다.

PCB뱅콥은 1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20일까지 2차로 진행한다. 은행 측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65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10월까지 총 39만6715주를 매입했다. 2차 프로그램 매입 규모를 650만 달러로 결정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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