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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로보콜' 앱으로 차단 가능

전화기에 기능 내장

잊을만 하면 걸려오는 로보콜(Robo-call)을 퇴치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로보콜은 기업들이 판매용으로 수집한 전화번호에 무작위로 걸어 각종 세일즈를 시도하는 전화로, 근본적인 차단이 매우 여러운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전국의 로보콜은 총 400억 건에 달하며, 이로인한 총 손실은 95억 달러에 이른다. 성인들을 기준으로 하루에 보통 4~5건은 받은 셈이다.

예방법은 일단 전화기기에 따라 제공되는 무료 앱을 써볼만 하다. 삼성전화기는 S7 이후로 '스마트 콜(smart call)'앱을 사용해 모르는 전화번호를 아예 차단하거나 벨소리와 함께 '로보콜 가능성'을 알려준다.

구글의 픽셀 전화기도 '구글 폰(Google Phone)'앱을 통해 로보콜을 미리 확정해 '스팸 전화' 사인으로 알려준다.



이외에 애플과 LG 전화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기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한다면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사용해 볼만하다.

At&t는 '콜 프로텍트(Call Protect)', 버라이즌은 '콜러 네임 아이디(Caller Name ID)', 티모빌은 '스캠 블록(Scam Blcok)'을 통해 로보콜을 무료로 걸러낼 수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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