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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당국 주시 'LDP 관행' 근절 세미나

4일 관세무역연구포럼 주최

소위 '나몰라 수입'으로 알려진 'LDP(Landed Duty Paid)' 관행에 대한 실태 소개와 근절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회장 제인 김)은 4일(목) 오후 3시 LA한인타운 내 JJ그랜드 호텔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통해 관세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의류제품 수입에서 발생하는 LDP를 방지하는 계몽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LA 총영사관, 미국세관 LA 지부, 한인의류협회, 한미택스연구포럼 등도 함께 한다. 주최 측은 LDP를 통해 탈세를 위한 명의 활용, 서류 조작, 가격 허위 및 저가 신고 등이 이뤄지고 있어 세관당국도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관세 갈등을 틈타 불법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예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영사관 측의 설명이다.



세미나는 2시간 동안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이진희 영사(213-385-9300, 내선 304)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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