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캐시백 한눈에 비교…추가 할인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유용한 웹사이트·앱

블랙프라이데이는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에게난 연중 최고 대목이다. 따라서 이 기간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들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하지만 워낙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들을 내놓다 보니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각 업체가 제공하는 쿠폰, 캐시백은 물론 가격까지 비교할 수 있는 웹사이트나 앱 등을 이용하면 유용하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개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 유용한 웹사이트·앱·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 6가지를 소개한다.

▶이베이츠(Ebates)

수천개의 소매업체와 연계해 캐시백, 디스카운트(1%~10%)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https://www.ebates.com)에 접속하면 한글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미 오랜전부터 한국 직구족에게 꽤 유명한 사이트다. 이 업체는 리프트와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와도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허니(Honey)

온라인 쇼핑업체에 접속해 할인 쿠폰과 코드를 알아서 찾아주는 무료 인터넷 웹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이다. 아마존, 월마트, 타겟 웹사이트에서 동종 상품의 가격도 비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다.

▶도시(Dosh)

도시 앱을 설치하고 크레딧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제휴 레스토랑, 주유소, 월마트와 타겟 등의 리테일 업체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결제 대금의 10% 정도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캐멜캐멜캐멜

가격 비교 웹사이트(https://camelcamelcamel.com)로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가격 사전 정보(history)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의 구입 위시리스트에 있는 상품 가격 변동도 추적할 수 있다.

▶아이보타(Ibotta)

현금 리베이트를 알려주는 앱으로 수천 개에 달하는 브랜드와 여행사, 소매업체를 확인 할 수 있다.

▶롤리(Lolli)

인터넷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인 롤리를 이용해 메이시스, 오피스디포 등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면 현금 대신 소량의 비트코인을 적립해 준다.


진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