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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잘못된 관행 근절 노력"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이영로)가 메디케어와 관련된 업계 안팎의 문제점 개선 노력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일부에서 플랜 변경을 회유하거나 신생 어드밴티지 플랜 회사들이 중병을 앓고 있는 가입자들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등의 불법 소지가 있는 행위들이 빈번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영로 회장은 "특히 커미션 욕심으로 플랜을 자주 변경하게 하거나, 특정 플랜으로 유도하는 행위들이 관행으로 굳어져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자정 노력과 함께 홍보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협회 제임스 전, 제이 유 부회장이 맡아 이끌기로 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향은 추후 논의를 통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전 부회장은 "가입자와 환자의 혜택이 최우선 사항이 되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가주 보험국의 협조를 받아 더 큰 피해를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춘호, 오승남, 제이 박, 이태형 전회장과 이창립 초대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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