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했습니다] 곱창 전문점 '송학' LA에 2호점

곱창전문점 '송학(대표 박경석)'이 1일 LA에 2호점을 오픈했다.

송학은 4년여 전 세리토스에 1호점을 오픈했던 업소. 많은 업소들이 LA에서 시작해 OC 등에 분점을 내는 것과 반대 상황이라 관심을 모은다.

박경석 대표는 "세리토스 점은 어바인, 부에나파크는 물론 LA와 샌디에이고 등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는데 공간이 협소해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2호점 장소를 물색하던 중 LA가 크기나 계약 기간 등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LA한인타운 4가와 웨스턴의 웨스턴 병원 건물 2층의 LA송학은 세리토스 송학과 동일한 메뉴를, 동일한 가격에 선보인다.

박 대표는 1,2호점의 오픈시간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맛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일 기준 세리토스 송학은 오픈 시간을 정오로 앞당겼고, LA 송학은 오후 4시에 영업을 시작해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여유를 만들었다.

박 대표는 "곱창은 직접 지방을 제거 원재료의 25%만을 손님 불판에 올려 곱창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또 LA 송학은 갈비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LA 송학은 24개 좌석을 구비했고 최대 20명의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LA 송학은 고기 콤보와 곱창 콤보(각 2인분 기준)를 각각 49.95달러 씩에 선보인다.

▶LA 송학; 356 S. Western Ave., #201~202.


류정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