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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스테이트도 쉽지 않을 듯

입학자격 계속 강화키로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캘스테이트(CSU)가 신입생 지원자격을 강화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CSU 이사회는 신입생 지원시 3년을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수학 필수과정을 4년으로 늘리는 안을 검토중이다.

이 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11월 투표에서 통과돼 채택될 경우 2026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지원자부터 적용하게 된다.

CSU는 수학 과정을 1년 추가해도 이미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수학 과목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일부 비평가들은 가주의 또 다른 주립대인 UC도 필수 수학과정을 3년만 요구하고 있어 CSU와 UC를 동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서 작성시 혼란을 겪을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CSU의 이번 조치는 가주 학생들의 기초 학력 수준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CSU는 매년 신입생들이 대학 수업 과정을 쫓아갈 수 있도록 방학기간 동안 보충수업 과정을 별도로 만들어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한 추가 예산 지출이 커지자 보충수업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CSU는 올해부터 신입생들의 학업 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전 캠퍼스에서 보충수업 과정을 모두 없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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