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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필요한 이유 에세이에 담아라

커뮤니티 장학금 신청
킴보·오테페·한미등 다양
추천서·마감일 잘 챙겨야

지난해 열린 킴보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및 타인종 학생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중앙 포토]

지난해 열린 킴보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및 타인종 학생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중앙 포토]

코로나19로 프롬파티도 없고 졸업식도 온라인이나 드라이브-스루(drive-thru)로 맞이한 올해 새내기 대학 신입생들은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다양하게 체험 중이다.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비를 마련하는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일자리도 크게 줄었고 인턴십도 충분하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장학금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주류사회에서 제공하는 장학금도 많지만 한인 커뮤니티에도 한인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장학 재단이 꽤 많다.

장학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필요한 기본 서류로 꼽히는

지원시 주의할 점

장학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필요한 기본 서류로 꼽히는 성적표와 에세이는 준비해야 한다. 교사의 추천서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에세이의 내용이 중요하다. 에세이는 일반적으로 장학금이 필요한 경제적 여건에 대해 설명이나 미래의 꿈, 봉사활동 내용 등을 요구한다. 아직 마감일이 넉넉하니 충분히 시간을 갖고 에세이를 써서 신청서를 제출해보자.



킴보장학재단 장학금

해피빌리지와 미주중앙일보가 선발하는 킴보 장학금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0달러씩 총 4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종화합을 위해 흑인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각각 5명씩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격은 저소득층 자녀로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 졸업생 또는 대학생이다.

신청서는 킴보장학재단(www.kimbofoundation.org) 또는 중앙일보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외에 에세이, 성적증명서, 부모의 세금보고서, 봉사활동 내역, 수상 경력, 추천서가 필요하다. 오는 7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213)368-2630 또는 contact@myhappyvillage.org

오테페 한인장학금

오테페(OTEFE) 재단이 한인장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입학 예정자가 대상이다. 미국 거주 한인, 유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최소 2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까지이며, 선발인원은 최대 99명이다. 신청서는 6월 1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www.otefe.org)에서 작성해 다운받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 (424)287-4030 또는 info@otefe.org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미국에 와서 힘들게 공부하던 한국 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이 뜻을 모아 1969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한인장학기관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곳으로 지금은 지역별로 한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 합격통지를 받은 고교 졸업생,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 중 GPA 3.0 이상의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지원한다. 홈페이지(www.kasf.org)에서 다운받은 지원서와 에세이, 교사추천서가 필요하다. 장학금은 최소 5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마감한다.

▶문의: (213)380-5273 또는 wrc.scholarship@kasf.org

재미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주미한국대사관이 운영한다. 미 전역에서 4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특별장학생, 일반장학생으로 구분되는데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된 특별 장학생은 별도의 선발절차 없이 500달러의 특별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일반 장학생(장학금 1000달러)은 추천서, 에세이, 학업성적표, 이력서, 한국어시험성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 요강은 주미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overseas.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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