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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 H1B<전문직 취업비자> 접수…서류, 7일까지는 도착해야

2016년도 학사 및 석사용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접수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1일부터 첫 5일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 후 추첨을 통해 비자를 발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회복돼 비자 신청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늦어도 내일(31일)부터는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할 것을 조언했다.특히 H-1B 비자는 연간 쿼터가 제한돼 있는 만큼 신청서가 서비스센터에 4월 7일까지 도착하지 않을 경우 비자 추첨 과정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어 서류준비와 발송을 서두르는 게 좋다.

USCIS는 이번에 지원서가 몰릴 경우 서류 접수일부터 15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알려주는 '속성처리(프리미엄 프로세싱)' 신청서(I-907) 심사도 늦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USCIS는 신청자가 1225달러의 수수료를 내면 속성으로 서류를 처리해 주고 있다. H-1B 비자는 현재 싱가포르와 칠레에 배정된 쿼터를 제외한 5만8200개, 석사용은 2만 개가 배정돼 있다.

한편 USCIS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접수된 H-1B 신청서는 31만8824건이며, 이중 31만5857건이 승인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신청자는 인도, 중국, 캐나다, 필리핀에 이은 5번째로 총 4390건(1.4%)이 발급됐다. 한국인 신청서의 46%는 신규 일자리용 비자 신청자였으며 나머지는 갱신자였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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