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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완벽투' 양키스, 기사회생

인디언스에 1-0 완봉승…1승2패

초반 탈락위기에 몰렸던 뉴욕 양키스가 안방에서 귀중한 1승을 신고하며 반격의 전기를 마련했다.

<관계기사 3면>

양키스는 8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벌어진 아메리카리그 디비전 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3차전 홈경기서 1-0으로 신승, 1승2패를 만들었다.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7회말 터진 그레그 버드의 솔로홈런으로 승리했다.



인디언스의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도 5.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지만 병살타가 자주 나오며 1·2차전에서 좋았던 공격 흐름이 나오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버드는 밀러의 3구째 95마일(153㎞)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뜨렸다.

양키스는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구원에 나서 곰스와 어셀라를 삼진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채프먼은 1-0으로 앞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사후 킵니스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고 라미레스가 3루수쪽 내야안타를 쳤다.

3루수 프레이저가 공을 잘 잡았으나 후속동작으로 이어가며 볼을 놓쳤다.

그러나 채프먼은 브루스를 헛스윙 삼진, 산타나도 좌익수 플라이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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