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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내달 1일ㆍ8일 '찬양의 밤'

미주 지역 한인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비전시각장애인센터(담당 추영수 목사)는 오는 12월1일 오후 7시30분 LA지역 또감사선교교회에서 '제15회 시각장애인 장학기금 마련 찬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또, 8일 오후 7시30분 LA한인침례교회에서도 찬양의 밤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에는 옥스나드한인연합감리교회 성가대, 옥스나드글로리아 난타팀, 시각장애인 조은별, 정요한 씨 등이 나서게 된다.

이 단체를 담당하는 추영수 목사도 한국에서 군생활 도중 폭발로 인한 안면 부상으로 시력을 잃었다.

추 목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그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문의:(213) 39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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