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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여름 속 겨울, 캐나디언 로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알버타주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는 미국까지 뻗어 있어 그 길이만 약 2800마일(약4500킬로미터)에 이른다. 로키에서도 그 진수를 만나려면 캐나다 알버타주로 가야 한다. 알버타에는 원시 그대로의 자연이 보존돼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 다섯 곳에 이른다.

게다가 캐나다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 옥빛 호수와 하늘 전망대를 품고 있는 재스퍼국립공원도 알버타에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 속 겨울이 거기 있다.

사진은 사람 키만한 바퀴가 달린 설상차를 타고 구경하는 컬럼비아 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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