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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바이올리니스트 밸리 '총 집결'

소라야 공연문화센터 2019-2020시즌
펄먼, 주커먼, 테츨라프, 벨 등 공연

올 시즌 샌퍼난도 밸리에 세계적 유명 바이올리니스트가 총 집결한다.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의 문화공연센터인 소라야(The Soraya)는 2019-2020 시즌 이츠하크 펄먼(Itzhak Perlman)과 핀커스 주커먼(Pinchas Zukerman), 크리스티안 테츨라프(Christian Tetzlaff), 조슈아 벨(Joshua Bell)을 초청, 황금의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 바이올린의 4강으로 불리는 이들이 한 시즌 한 공연장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남가주 공연계의 화제다.

9월 19일 소라야의 시즌 첫 무대를 마련하는 이츠하크 펄먼의 무대는 '희망의 바이올린'(Violins for Hope)이라는 음악을 통한 세계 평화와 자선의 목적이 담긴 프로그램 후원 콘서트.



내년 1월 24일 자신이 뮤직 디렉터로 활동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오는 핀커스 주커만은 지휘자와 바이올린 연주자로 무대에 선다.

그는 이날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을 기리리 위해 베토벤의 심포니 7번을 지휘한다. 연주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계획돼 있다. 독일 출신의 크리스티안 테슬라프는 내년 2월7일 역시 베토벤의 헌정 무대로 콘서트를 꾸민다.

조슈아 벨 콘서트 역시 베토벤에게 바치는 헌사의 무대다.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필즈'(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의 뮤직 디렉터로 활동 중인 그는 이 오케스트라와 소라야 무대에서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을 지휘한다. 바이올린 연주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택했다.

현재 이들 4명의 기라성 같은 바이올린 콘서트가 계획돼 있는 소라야의 예매 상황은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이츠하크 펄먼의 연주회는 벌써 매진이 임박해 있다.

▶주소: 18111 Nordhoff St. Northridge

▶문의: (818) 677-3000ㆍthesoraya.org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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