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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포토] 호수로 뛰어들까, 번지점프

할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은 스카이다이빙ㆍ패러글라이딩ㆍ제트 보트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인근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성인식의 일종으로 치러진 번지점프를 1980년대 이후 이곳 퀸스타운을 중심으로 상업화됐다.

지상 459m 높이까지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즐기는 220도의 파노라믹 뷰는 환상 그 자체다. 코로넷 피크, 리마커블스 산맥, 와카티푸 호수 등의 비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호수를 향해 여행자가 번지 점프를 하고 있다. 현대식 번지점프가 시작된 곳이니만치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산재해 있다. 빙하 녹은 물로 이뤄진 와카티푸 호수는 멀리서 보면 옥색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투명하다. 이 고요한 호수에는 영화 '인디애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에 나왔던 백 살 넘은 증기선 'TSS언슬로'호가 하얀 증기를 내뿜으로 떠다닌다.

사진=뉴질랜드 관광청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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