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홈' 2차 예정일, 꼭 알아야 할 것들 총정리
LA카운티 현재 상황, 경제활동 재개 조건 등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규정했지만 사실상 '필수 업종'은 움직여왔고, 식당들도 배달이나 투고 메뉴를 판매해왔다. 일부 주민들과 비즈니스들은 경제활동 재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아직 이르다는 반응이다.
15일을 기준으로 독자들이 알아야할 내용을 정리한다.
- LA카운티 코로나19 관련 사망장 1663명 가운데 50% 이상은 다중 주거시설에서 확진 사망했다. 이들 중에 대부분은 너싱홈과 같은 의료보호 시설에 수용 중이었다.
- 14일 목요일에만 총 51명이 관내에서 사망했으며, 새로운 확진자는 925명으로 보고됐다.
- 카운티공중보건국 바버러 페레어 디렉터와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저는 14일 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효기간은 없으며, 우리의 행정명령도 그대로 유지된다"며 "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 보건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 40%는 65세 이하였다. 젊은이들은 비교적 면역력이 강해 괜찮을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라는 지적이다.
- 에릭 가세티 시장은 13일 오후 시민들에게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한다며 착용 의무화 방침을 밝혔다.
-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4일 하루 새로운 확진 케이스가 총 229건 보고됐으며, 총 3968건으로 올랐다. 위험도 낮은 비즈니스의 재개를 금요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LAPD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교통량이 줄었지만 오히려 인명사고는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망사고가 늘어나 86건의 사망사고에서 총 50명이 보행자였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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