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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 ‘나눔-온’ 캠페인

취약층에 마스크 등 물품 지원

미주복음방송측이 풀러턴에 있는 한 양로병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미주복음방송 제공]

미주복음방송측이 풀러턴에 있는 한 양로병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미주복음방송 제공]

미주복음방송(AM 1190)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나눔-온(On)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병호 대외협력 담당자는 “이번 나눔-온 캠페인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다리가 되고자 시작했다”며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사태가 호전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소망소사이어티, 양로병원, 노인 아파트에 마스크를 전달했다”며 “지난 15일에는 장애인 3명에게 1500달러씩 재정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주복음방송 청취자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첫째, 중보기도로 함께 하고 둘째 물품(생필품) 지원을 함께 하며, 셋째, 펀드(생계비) 지원까지 함께한다.



“이제까지 많은 청취자가 참여해 마스크, 손 세정제, 화장지, 쌀 등과 재정적인 후원이 답지했습니다.”

방송측은 또한 물품 또는 재정으로 후원을 하고 싶어하는 후원자도 찾고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캠페인 동참은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714)484-1190, nanum-on@kgbc.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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