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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부족 렌트비 치솟아…2년간 6만5000채 부족

렌트비 한달새 9.4% 올라
아파트 sq당 1달러25센트

주택 공급 부족현상으로 하이데저트지역의 렌트비가 치솟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2년간 약 6만5000채의 주택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수요 부족으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렌트비는 지난달 6.2%가 급증했다.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달 렌트비는 평균 1542달러. 특히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인상폭이 9.4%로 새크라멘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률에도 불구하고 하이데저트 지역의 렌트비는 LA의 2280달러, OC 2084달러에 비하면 아직 낮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하이데저트 지역은 주택을 완공하기 전에 분양이 끝날 정도로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일반 주택과 아파트의 공급이 달려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10년래 이런 현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렌트비는 오래된 아파트는 스퀘어 피트당 1달러, 상태가 좋은 아파트는 스퀘어 피트당 1달러25센트로 가격이 형성돼있다.

콜드웰뱅커 측은 "55-플러스 시니어 아파트가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분양이 끝났다"고 밝혔다. 55-플러스 아파트는 10에이커에 96유닛 규모로 이달에 완공된다.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고급 아파트인 웨스트 메인 빌라는 산책로,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단층은 1074스퀘어 피트, 2층은 1330스퀘어 피트로 건설된다. 콜드웰뱅커는 이 아파트도 곧 분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주택개발업자들은 비싼 공사비로 인하여 공사비와 렌트비를 저울질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1200달러부터 1500달러까지 렌트비가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빅토빌의 신규 주택건설허가는 작년 116건에 비해 41% 증가했다. 올들어 60건은 이미 승인이 났다. 애플밸리는 올해들어 10년래 가장 많은 156건, 헤스페리아는 새 회계연도까지 73% 증가한 166건을 기대하고 있다.

아델란토는 최근 395번과 캑터스 애비뉴에 위치한 65채 주택단지의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3채의 모델하우스만 건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2채가 이미 분양됐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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