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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주택의 60%가 복수 오퍼…가주 8월 주택거래 분석

가주 주택시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보내면서 구입 경쟁이 여전히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부족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마켓에 나온 리스팅의 60%는 한 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지난 8월 가주에서 거래된 주택에 대한 주요 사항들을 요약한 것이다.

▶8월에 거래된 주택 중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린 주택은 전체의 31%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9%보다 소폭 증가했다. 37%는 리스팅 가격 보다 낮게 팔렸으며 이 수치는 2016년 8월의 41% 보다 하락했다.

나머지 32%는 리스팅 가격과 같거나 거의 근접한 수준에서 판매됐다.



▶리스팅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평균 12% 높은 선에서 팔렸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포인트가 상승했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은 처음 정했던 가격보다 평균 12% 싸게 거래됐으며,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다.

▶매물로 나온 주택 중 60%는 한 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다. 1년 전의 62%보다 약간 줄었으며, 3개 이상의 오퍼를 받는 리스팅은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리스팅 수가 감소하면서 바이어들의 오퍼 경쟁은 막바지 성수기에도 치열했다.

▶복수 오퍼는 싸거나 비싼 가격대의 집일 수 록 많았다. 30만~39만9999달러대와 100만~199만9999달러대의 주택에 대한 바이어들의 구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각 이 가격대 매물의 38%와 55%가 3개 이상이 오퍼를 받았다.

▶전체 리스팅 중에서 가격을 한번 이상 내린 매물은 23%이며 1년전 보다는 8% 포인트가 감소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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