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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은퇴와 다운사이징 부동산투자

상가·아파트는 리스크 및 관리 부담 있어
렌털하우스·콘도가 위험 적고 수입 보장

은퇴를 해도 지속적인 수입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은퇴용 투자를 계획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계획을 하려면 은퇴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생활 수준, 투자할 수 있는 자산,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력 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하는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여 다르게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해 미국 경제가 낮은 실업률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고 최근 이자율이 약간은 상승하였지만 지난 30년간에 비추어보면 아직도 가장 낮은 이자율 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 온라인 매체인 질로(ZILLOW)는 올해도 5.2% 정도 주택 중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포클로저(Foreclosure) 현황 지수는 향후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 오렌지카운티는 1만 집당 0.1로 보았을 때 LA 근교 지역은 0.4 그리고 미국 평균 1.2보다 월등히 낮아 지속적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전국부동산협회(NAR)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시장의 심한 악화를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발생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일부 지역에 따라 주택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겠지만 거래가 꾸준히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어느 정도 바이어 마켓이 되어간다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지만 주거용 주택은 특히LA근교 및 오렌지카운티인 경우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여전히 주택공급이 부족하여 수요가 높을 뿐 아니라 오르는 이자율이 주택 가격의 꾸준한 상승을 막아서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어쨌든 LA, 오렌지카운티는 한인들이 은퇴하여 살기에도 좋은 기후이지만 투자하기도 좋은 지역이다.

은퇴 후 투자 경우 유형별 상황과 투자 선택 추이를 간단히 보자면,



첫째, 일반 상가투자는 온라인 비즈니스 및 산업구조의 변화로 공실률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지므로 투자비용도 많고 세입자 구성을 면밀히 검토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하므로 리스크가 좀 더 많은 추세에 있다.

둘째, 다세대 4유닛 아파트인 경우 상대적 저소득 세입자의 다양한 문제 발생 및 건물 노후화에 따른 보수 능력 여부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비용의 발생 소지가 있으며 다세대 소유경험자 이외에는 관리에 대한 시간참여 및 오너의 핸디한 능력에 따라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즉, 건물 관리능력에 따라 투자 편차 결과가 높은 편이다.

셋째, 은퇴용 투자로 지속적으로 선호하는 렌털 싱글하우스나 타운하우스 및 콘도는 위험 부담이 낮고 자금의 유동성이 좋다. 은퇴 이후에 투자의 가장 근본적인 주안점은 안전성 그리고 공격적이지 않은 보수적인 투자이다.

지난 수년 동안의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소유율이 점점 낮아지는 동시에 반대로 렌털 마켓은 꾸준한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 지속적인 유동인구 증가 및 잡마켓 경기호조로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설사 경기가 좀더 나빠져도 렌트 수요는 반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겻이다.

조만간 은퇴 및 다운사이징을 계획하는 사람들 중 어느 정도 여유자금이 있다면 지속적인 수입이 창출되는 은퇴 부동산에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행복한 은퇴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714)655-8924


제이슨 노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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