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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집값 7년 만에 첫 하락

2월 중간값 70만 달러
전년동기 대비 1.4%↓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값(median)이 7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문업체 코어로직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OC주택 판매가 중간값은 7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내려갔다.

코어로직은 OC의 2월 중간값이 전년 동기에 비해 하락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월 주택 판매량도 줄었다. 총 1903채가 팔려 12개월 전에 비해 판매량이 17% 감소했다.



지난 2월 중 OC의 83개 우편번호 지역 중 주택 가격이 오른 곳은 35곳이었고 판매량이 증가한 곳은 20곳에 그쳤다.

코어로직의 2월 주택 판매량과 리포츠온하우징사의 기존 주택 매물 리스팅과 에스크로 현황(올해 3월 21일 기준)에선 신규 주택의 판매량, 거래가 하락이 가장 두드러졌다.

2월부터 3월 21일 사이 판매된 신규 주택 수는 209채다. 1년 전에 비해 32% 감소했다. 판매가 중간값은 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다.

기존 단독주택은 1148채가 팔렸고 중간값은 75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15.5% 줄었지만 판매가는 0.7%만 내렸다.

기존 콘도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13.1% 줄어든 546채다. 판매가는 48만1000달러로 2.8% 하락했다.

주택 매물은 1년 전에 비해 42% 늘었다. 지난해 2월, 1923채였던 카운티 매물 수는 올해 2월엔 6532채에 달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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