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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700만 달러 투입 확장 공사

어바인 머식구치소
2022년 완공 목표

어바인의 머식구치소가 1억6700만 달러 규모의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OC레지스터는 지난 20여년간 추진되던 머식구치소 확장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3월 OC셰리프국이 확장 신축을 공식화함에 따라 알톤과 베이크 파크웨이 사이의 94에이커 부지에 2개의 건물이 신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인 확장안에 따르면 896개의 침상이 추가되며 총수용인원이 220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 기간동안 구치소 수감자 600여명은 인근 지역 시설로 이관돼 수용된다.



가주당국으로부터 확보한 기금 1억8000만 달러로 진행될 이번 확장은 지난 2015년 이후 OC지역 구치소에 정신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수감자수가 40%나 급증함에 따라 관련 시설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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