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폭발물 소포 용의자 LA서도 15명 노렸다

'범행 리스트'에 100명 이상

전직 대통령 등 민주당 주요 인사와 언론사에 폭발물을 보낸 용의자 시저 세이약(56)이 LA도 타겟으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폭발물 소포로 미 전역을 긴장시킨 용의자 세이약이 100명 이상의 범행 대상 목록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내부자 정보를 인용해 이 중 LA 지역 거주자만 최소 15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연방수사국(FBI)과 사법기관은 이 목록에 포함된 LA지역 15명과 접촉해 신변안전 확인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사법당국은 LA지역에서 누가 범행 대상에 포함됐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신문은 LA를 주소지로 한 폭발물 소포로 확인된 3건 외에 추가 소포가 배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LA를 주소지로 한 폭발물 소포는 1건이다.

지난주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민주)에게 보낸 이 소포는 LA중앙우정국에서 사전에 발견했다. 캘리포니아 내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민주), 반 트럼프 활동가 톰 스테여에게도 폭발물 소포가 발송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