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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상파 드라마·예능…미 최대 케이블TV로 본다

한국 지상파 3사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츠 플랫폼(KCP)이 북미 최대 케이블 TV 업체 컴캐스트와 계약한다고 31일 밝혔다.

KCP의 한류 콘텐츠 서비스 코코와는 오는 11월 컴캐스트에 공식 론칭한다. 3000만 미국 일반 가정에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예능 K팝 프로그램을 VOD(주문형비디오)로 제공하게 된다.

KCP는 "미국 메이저 사업자와의 협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컴캐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가정 안방 TV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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