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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유강호 수필집 '내 인생의 아메리카' 출간

이민 생활의 허와 실
인도, 태국 여행정보

방송작가 유강호씨가 수필집 '내 인생의 아메리카'(창조와 지식·사진)을 출간했다.

저자가 그동안 펴낸 수상집과 여행지침서 등에 이은 6번째 저서다.

책에는 제목 처럼 저자의 미국 생활이 오롯이 담겨있다. 여행와 미국이라는 아름답고 거대한 나라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흥,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던 초창기의 설렘과 차츰 현실을 직시하면서 보게 된 아메리카 드림의 허상과 실체 등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겪는 희로애락의 면면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이에대해 한국 최대의 책 전문기업 교보문고는 "유강호씨의 이번 수필집은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정서적 위안을 줄 것이며 유학을 떠나는 청춘들에게는 스마트폰 없는 색다른 꿈의 지도를 펼쳐 준다"고 호평한다.



이 외에도 여행전문가인 유강호씨는 미국내 곳곳과 인도, 마카오, 태국, 카리브해 연안 국가 등 여러 나라를 방문하며 경험한 이국의 유니크한 문화와 삶의 이질적 모습을 마치 사진 처럼 상세하게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그의 여행기는 화려하면서도 실제적이고 크면서도 디테일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있어 그 나라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하는 힘이있다.

유강호씨의 은사인 고 최인훈 소설가는 책의 서문에서 " 생활의 구석구석을 간결하면서도 윤곽이 뚜렷하게 전달하는 편마다, 실용성과 정서적인 울림도 떼어놓을 수 없이 하나가 되어 있다. 유강호씨에게는 아마 생활 자체가 꿈의 거울인 모양이다" 라며 그의 글에 녹아있는 문학성과 실용성에 박수를 보낸다.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문에 '다연기'가 당선되면서 등단, 희곡 작가와 방송 작가로 활동해온 유강호씨는 그동안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샘터, 수필공원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실어왔다.

수필집 '프리웨이를 달리는 여자', 여행지침서 'LA에 반하다', '라스베이거스에 반하다',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 '소문난 LA 맛집' 등을 출간한 유강호씨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며 미주중앙일보에 '니베일체리'라는 필명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는 등 집필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책은 한국 인터넷 서점 '예스24 ', '교보문고'에서 구할 수 있으며 미주지역 한인 서점에서 주문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705-7016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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