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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글라이드' 치실, 발암성 PFAS 노출 위험"

특정 '치실' 제품을 잘못 사용하면 발암성 물질로 의심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가 8일 보도했다.

미국 '침묵의 봄 연구소'가 버클리 '공중보건연구소(PHI)'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다.

PFAS는 패스트푸드 포장용지 특수코딩 냄비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폭넓게 쓰인다. PFAS는 신장암 고환암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저체중아 생식능력 저하 등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고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실 제품의 노출 위험이 상당히 높게 나온 것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오랄비 글라이드(Oral-B Glide)' 치실 제품을 사용한 여성은 'PFHxS'로 통하는 '과불화헥산술폰산(perfluorohexanesulfonic acid)'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오랄비 글라이드 3종을 포함해 모두 18종의 치실 제품을 놓고 불소 함유 검사를 했더니 글라이드 제품 3종 모두와 할인점 브랜드 등 모두 6종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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