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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금으로 종합회관 기금 마련"

한인회 SNS 활용 캠페인 '눈길'
페이팔 통해 간편한 송금 가능
타주·한국에도 도움 요청키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에 '디지털 기금 모금'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OC한인종합회관 건립 기금 모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

한인회는 지난 28일 가든그로브의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한인회 웹사이트(kafoc.org)의 페이팔(Paypal)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웹사이트 우측 상단의 '한인회관 건립 후원'을 누른 다음 열리는 페이지에서 파란 색 '후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데빗 또는 크레딧 카드로 페이팔 페이지를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한인회는 기부금에 대해 세금공제 혜택을 위한 영수증도 발행해 준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검색창에서 '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Orange County'를 입력, 검색한 뒤 뜨는 결과 중 한인회를 클릭하면 파란 색 'Donation' 버튼을 누르고 페이팔 페이지로 이동해 후원할 수 있다.

디지털 모금 업무를 주도한 폴 김 SNS위원장은 "온라인 기부는 시간이 없거나 먼 곳에 있는 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한인회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 성과를 봐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모금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대 회장은 "타주 또는 한국에 있는 이도 종합회관 건립을 도울 수 있게 됐다"라며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산, 서산 시와 OC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 지자체들에도 협조를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들도 이메일과 카톡으로 온라인 기부 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한인회는 내달 LA, 2월 OC에서 열릴 종합회관 건립 후원의 밤 행사 준비 때문에 내달 27일 열기로 했던 임창제 디너 콘서트 개최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신 내년 5월 중 한국 연예인 초청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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