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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사ㆍ백악관에 독성물질 의심 소포 배달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청사에서 치명적인 독성물질 리신이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2개 이상 발견됐다고 국방부 대변인실이 2일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문제의 소포는 지난 1일 국방부 직원 앞으로 부쳐졌으나, 청사 검색 센터에서 발각해 걸러냈다.

대변인실 크리스 셔우드는 "적어도 두 개의 의심스러운 소포가 국방부에 있는 누군가의 주소로 배달됐는데, 인근의 검색 센터에서 걸러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FBI는 지난 1일 정부 건물내 검사센터에 접수된 모든 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보낸 우편물 봉투에서도 같은 독성물질인 리신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백악관 비밀경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대통령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도 리신으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됐지만 이 편지는 백악관에서 접수하지 않아 백악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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