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큰손 프리츠커 재산세 환급 사기 의혹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억만장자 투자사업가 J.B.프리츠커(53)가 재산세 환급을 노리고 정부를 상대로 '계획적 사기'를 감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2일 시카고 트리뷴은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감사관실 내부 자료를 인용, 프리츠커가 시카고 미시간호수 인근 역사지구 골드코스트에 보유한 주택의 화장실 5개를 일부러 훼손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택 가치를 떨어뜨려 33만 달러 이상의 재산세 환급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리츠커는 호텔체인 '하얏트'를 소유한 유대계 부호 가문의 공동 유산 상속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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