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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땅은 'LA-bron'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3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7/02 20:07

제임스·론도 영입한 레이커스, 레너드에도 눈독

새 시즌부터 LA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킹'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미국대표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한뒤 코비 브라이언트와 합작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새 시즌부터 LA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킹'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미국대표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한뒤 코비 브라이언트와 합작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4년간 1억54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으로 레이커스에 입단한 '킹' 르브론 제임스(33)가 동부지구 소속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LA 레이커스의 '퍼플&골드' 유니폼을 입게 됨에 따라 향후 새 시즌부터 프로농구(NBA)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르브론은 2003년 고향팀 클리블랜드에서 데뷔, 2010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마이애미 히트로 옮긴뒤 2014년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4년만에 다시 팀을 바꾸게 된 그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ㆍ챔피언 결정전 MVP 3회ㆍ올스타 14차례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지만 8년 연속 진출한 NBA 결승시리즈에서 우승은 3차례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도 평균 27.5득점에 8.6리바운드ㆍ9.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년 연속 만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챔피언십에서 지난달 0승4패로 맥없이 물러섰다.역대 2위기록인 16차례 우승(1위는 17회의 보스턴 셀틱스)에 빛나는 레이커스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16강 플레이오프 진입이 좌절되자 80년대 5차례 우승을 이끈 매직 존슨을 사장으로 임명한뒤 '빠른 우승'을 위해 르브론에게 거액을 베팅했다.

처음으로 서부지구서 뛰게 된 르브론은 고민끝에 할리우드에서 새로 시작한 영화제작 관련사업ㆍ어린 아들의 교육 문제를 위해 남가주행을 결심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을 도울 선수 보강에도 열성이다. 당장 LA출신인 '공수 만능 재주꾼'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이커스행 소문이 퍼지고 있다.

또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와 연봉 1200만달러에 재계약하고 FA 신분인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동료 랜스 스티븐슨.자베일 맥기(워리어스)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밖에 베테랑 줄리어스 랜들을 포기하고 제공권이 좋은 라존 론도(뉴올리언스 펠리칸스)를 연봉 900만달러에 데려왔다. 르브론 영입 소식이 알려지자 우승반지에 배고픈 고참 선수들이 대거 레이커스에 남거나 오게 된 것이다. 이밖에 20년간 레이커스에서만 뛰며 팀을 5차례 우승시킨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38)도 트위터에 "르브론이 우리 가족이 된 사실을 환영한다"라는 축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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