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65.5°

2018.09.19(WED)

Follow Us

‘벨기에전 자책골’ 페르난디뉴, 인종차별에 살해 협박 받아…브라질 축구협회서 팬들 자제 당부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9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7/08 19:49

벨기에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자책골을 헌납하며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브라질의 페르난디듀(왼쪽)가 7일 삼엄한 경호속에 러시아 카잔공항을 떠나고 있다. [AP]

벨기에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자책골을 헌납하며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브라질의 페르난디듀(왼쪽)가 7일 삼엄한 경호속에 러시아 카잔공항을 떠나고 있다. [AP]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자책골을 기록, 브라질의 조기탈락에 영향을 끼친 페르난디뉴가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은 물론, 살해협박까지 받으며 브라질 축구협회(CBF)가 직접 보호에 나섰다.

페르난디뉴는 6일 벨기에전 전반에 날아온 코너킥을 제대로 보지 않은채 점프, 몸에 맞은 볼이 굴절되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베테랑 수문장 알리송 베커가 손을 쓸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브라질은 1-2로 패퇴하며 16년만의 6번째 우승 목표가 좌절됐다.

경기 직후 페르난디뉴는 팬들의 비난 대상이 됐다. 소셜 미디어에서 포르투갈어로 마카쿠(원숭이)란 표현과 인종차별적 묘사가 난무하고 있다. 또 그의 아내를 비롯한 가족에게까지 살해 협박 메시지가 쏟아지는 중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CBF는 팬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 “브라질 축협이 페르난디뉴와 가족을 위협하는 인종차별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관계기사 2·4·6면>

한편 CBF는 성명을 발표, “페르난디뉴와 가족을 향한 인종차별 공격을 규탄하며 축구에서 차별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고 팬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러시아 월드컵 축구 프랑스 2회 우승-23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