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프랑스…12년 만에 결승진출
벨기에와 4강서 1-0 승
프랑스는 10일(이하 LA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득점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6년 독일 대회 결승에 올랐다가 준우승에 그친 이후 1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다시 품으면서 1998년 프랑스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펼쳐지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승자와 오는 15일 오전 8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반면 우승후보로 꼽힌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에덴 아자르-케빈 더 브라위너 등 공격 삼총사가 문전에서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역대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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