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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강정호 2안타…타율 2할대 복귀

TB 최지만은 결장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가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22일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은 0.194에서 0.231(39타수 9안타)로 끌어 올렸다.강정호는 주 포지션이 3루지만, 이날은 유격수로 나섰다. 퇴장이나 부상 등으로 급하게 유격수 자리를 대체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연습이었다.

연습은 성공적이었다. 7이닝 수비를 실책없이 소화했다.또한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1회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 3회 중견수 방면 2루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이 아닌 다른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6회에도 무사 1루에서 우중간으로 뻗는 좋은 타구를 때렸다. 그러나 상대 2루수 킨 웡의 글러브에 맞고 튀었고, 바로 공을 잡은 웡이 2루에 던져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며 기록은 야수선택으로 인한 출루로 남았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3-2로 이겼다. 탬파베이에서는 5번 우익수 선발 출전한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전날 3출루 경기를 펼쳤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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