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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는' 프롬 중국 전통의상 논란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3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18/05/02 21:52

미 네티즌 "문화 도용" 비난
중국선 "문화적 공감" 옹호

유타주의 한 여고생이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프롬에 참가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뜬금없는 문화논쟁에 휘말렸다.

USA투데이는 2일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케이자 돔(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2일 트워터에 올린 프롬 치파오 의상 때문에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까지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돔이 붉은색 바탕에 금색과 검은색 실로 수를 놓은 치파오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무지하다' '슬프다'라는 단순 댓글에서 문화적 절도,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까지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너의 프롬 드레스는 우리의 문화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글은 4만 개의 리트윗과 함께 18만 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얻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치파오를 입는 것이 왜 논쟁거리가 되느냐'는 사설을 통해 "이 같은 논란은 중국 전통의상에 대한 폄훼이며 중국 문화에 대한 공격적이고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깊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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