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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파업에 조성진도 발 묶여

교통편 없어 지방 공연 취소
노조, 성탄절까지 파업 계속

프랑스 노동계의 연금개혁 저지 총파업 여파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에게도 튀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총파업으로 프랑스 전역의 철도 75%가 운행을 멈췄고 수도 파리의 대중교통도 거의 마비된 상태에서 프랑스에서 투어 연주를 하고 있는 조성진의 엑상프로방스 공연이 취소됐다.

엑상프로방스 그랑테아트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로 예정됐던 조성진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취소됐다"고 밝히면서 "교통 총파업으로 국립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엑상프로방스로 이동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조들은 최소 크리스마스까지 파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노조 측은 정부가 은퇴 연령을 기존 62세에서 64세로 높인 것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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