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포뮬러원' 전 회장 딸 집이 털렸는데 도둑 맞은 보석이 6680만 달러 어치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40년간 이끈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의 딸이 런던 자택에서 5000만 파운드(약 668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도둑맞았다고 대중지 더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클스턴 회장의 딸 태머라 에클스턴(사진)과 남편 제이 버틀란드는 서런던 부촌인 켄싱턴 팰리스 가든스에 저택을 갖고 있는데 가족이 지난 13일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집을 비운 뒤 몇시간 후 3명의 도둑이 저택에 침입했다. 이들은 50분 동안 집안에 머물며 부부가 각각 갖고 있던 금고에 보관된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 8만 파운드짜리 팔찌 등을 비롯해 도난당한 보석의 시가는 5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억만장자 거리'로도 불리는 켄싱턴 패리스 가든스는 24시간 보안요원 등이 상주하고 있고 에클스턴 부부의 저택에도 보안요원이 일하고 있었지만 도둑의 침입을 막지 못했다.

태머라의 아버지 버니 에클스턴은 F1 자동차 경주대회의 오늘을 만든 억만장자로 2014년 독일에서 뇌물 제공혐의로 기소돼 배상금 1억 달러를 납부하고 2017년 80억 달러를 받고 미국 미디어재벌 리버티미디어에 F1그룹을 매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