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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앰뷸런스 본사 건축비 상승…건설 비용 2043만 달러 예정

정부 채권 470만불 규모 발행

브룩헤이븐에 들어설 새 앰뷸런스 컴퍼니 본사 건설 비용이 상승했다.

최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브룩헤이븐 타운정부는 새로 들어설 사우스 컨트리 앰뷸런스 컴퍼니 본사를 짓는 비용을 최대 1573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15년 결정된 예산 1300만 달러보다 273만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타운 정부는 이를 위해 20년 기한의 채권을 발행해 47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 건축에 총 2043만 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타운 내 주택 소유주들은 매년 최소 재산세 110달러를 더 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건축을 지지하는 한 타운 의회 관계자는 "이 건물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몇몇 주민들은 이를 반대했다. 한 주민은 "앰뷸런스 건물로 사용할 오래된 학교나 교회가 있는데 왜 새 건물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앰뷸런스 빌딩에서 사용되는 방들을 다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 건축에 드는 추가비용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타운 의회는 "다른 장소를 물색해 봤으나 새 건물을 짓는 것 보다 더 비싼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건물 건축에 찬성하는 한 주민은 "앰뷸런스 컴퍼니는 응급실 자원 봉사자만이 아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장비도 갖춘 최신 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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