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모국방문단 모집…NY·NJ·CT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고국 문화체험 기회

미동부충청도향우회(회장 곽우천)가 2018년 청소년 문화체험 모국방문단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이 모국방문을 통해 고국 문화와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경험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15명, 모집 대상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일원 한인 중.고등학생(8~12학년)이다.

올해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8월 13~21일, 총 7박9일간 진행되며 충남부여군과 충남 부여 교육지원청.충남 서산시.충북 충주시.충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모국방문단은 충남 부여군과 서산시에 머물면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보고 배우며, 전통문화와 농촌을 체험한다. 또 서울을 포함한 지역에서 홈스테이와 템플스테이를 경험한다.

참가 신청 마감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문의처로 연락해 소정양식(문화교류체험 지원서)을 받아 e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400달러. 왕복 항공료 일부와 체재비용은 향우회와 주관 기관에서 부담한다.

충청향우회는 지난해 8월 25명의 청소년 문화체험 모국방문단을 파견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2016년에는 '충북 청소년 미동부지역 국제 체험학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충북과 뉴욕 한인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e-mail], 917-710-6220(하이디 홍 사무총장), 201-741-8628(유영주 장학위원장), 우편주소(254 W 35th St., 14th Fl, New York, NY 10001).


강다하 인턴기자 [e-mail]